시간 정말 빠르고 요즘 회사에서 많이 바쁘다.
기존의 서비스를 거의 새롭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Front vue -> react로 변경 중이고
맡은 업무가 백엔드라 Django에 있는 API를 Gin으로 컨버팅 및 새롭게 필요한 API를 개발하는 중이다.
기존에는 Vue, Django, Gin 세 개를 봤었는데 최근에는 Django, Gin 만 보는 중.. (백엔드만 집중적으로 하는 중)
여전히 회사에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 API 작업량이 많기는 한데
개발에 관한 지식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Gin framework에 대해 많이 알았고, Go 언어도 많이 친숙해졌다.
이직을 한다면 Go 언어를 사용하는 회사로 가려고 하고, Rust 도 조금씩 볼까 고민 중이다.
올해 초에 운동, 어학, 개발이라는 3가지 목표를 잡았는데
운동은 일주일에 3~4회씩 꾸준히 하는 편이고
개발 공부도 하긴 했는데
OS,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많이 못한 느낌이고 프레임워크, 툴, 문법 위주의 공부만 한 것 같다.
어학은 거의 하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
3가지로 최소한으로 잡은 건데 회사를 다니면서 병행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올해가 아직 두 달 남았으니까 다시 점검을 하고 올해 마무리를 해야겠다.
OS에 관한 책을 두 달 전에 샀는데 계획 미루면서 못하다가..
11월 12월은 책을 좀 보고 정리를 하려고 한다.
최근에는 강의를 하나 봤는데
Base ---------------------------------------------------------> 실무
문법 -> 자료구조 & 알고리즘 -> 설계 -> 툴 및 프레임워크 사용법
너무 공감이 되지 않나?
그래서 Base 되는 부분을 너무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툴, 프레임워크를 잘 다루면 회사에서 일을 잘한다는 소리는 듣지만 스스로 Base가 약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OS 그리고 자료구조 & 알고리즘을 11월 12월 꾸준히 해보자.
어차피 언젠가는 해야 된다..
한 달에 한번 정도 일기 형식으로 글을 남기려고 한다.
나중에 보면 "이 시기에 이런 생각을 했었지.." 추억도 될 것 같고
최근의 생각들도 정리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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